미국 영주권자인 A의뢰인의 경우 직업 상의 이유 때문에 한국에서 1년 이상 거주하여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영주권자가 미국을 떠나 해외에서 1년 이상 거주할 시 미국 영주권을 유지할 의사가 없다고 여겨져 영주권의 효력이 상실되는 상황에서 상담 의뢰를 한 경우입니다. 

미국 영주권을 포기할 의사가 없으셨던 의뢰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법무팀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셨습니다. 저희는 의뢰인의 미국 영주권을 보호하며 동시에 한국에서 2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Reentry permit (재입국 허가서) 발급 신청을 진행할 것을 추천 드렸습니다.

합법적인 미국 영주권자가 Reentry permit 없이 미국 외의 국가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경우 해당 영주권자는 영주권을 상실하게 됩니다. 하지만 Reentry permit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재입국 할 시 비자를 다시 받지 않고도 해외에서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Q. 미국 밖으로 출국하기 전에 Reentry permit 을 신청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미국 영주권자이시라면 미국을 떠나기 전에 Reentry permit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만일 미국을 떠나기 전에 Reentry permit을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Q. 저는 합법적인 미국 영주권자입니다. Reentry permit을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신청할 수 있나요?

A: 아니오. Reentry permit 신청자는 반드시 미국에 체류한 상태로 서류를 접수 하셔야 합니다. 

 

Q. I-131 접수를 한 이후, Reentry permit 발급 승인이 나기 전에 미국 밖으로 나가도 될까요?

A: 사진과 지문을 이미 제출하셨으면 미국 밖으로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승인된 Reentry permit은 미국 대사관, 영사관 혹은 해외의 DHS(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사무실에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Q. I-131 접수할 당시에는 미국에 있고, 사진과 지문은 해외에서 보내도 되나요

A: 아니오. USCIS는 신청자의 사진 촬영 및 지문 날인을 미국 거주지와 인접한 사무실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처리합니다. 이 때 신청자는 미국에 있어야만 합니다.

 

Q. I-131을 접수하기 전에 급하게 나가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A: 1년 이내로 해외에 있을 거라면 가능합니다.

 

Q. Reentry permit을 연장/재발급 받을 수 있나요?

A: Reentry permit의 기간은 2년입니다. 그 이상으로 연장될 수는 없습니다. 만일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Reentry permit을 가지고 있다면 새 Reentry permit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이전의 Reentry permit을 반납하여야 합니다. 기간이 도과한 Reentry permit은 반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분실이나 도난 등으로 이전의 Reentry permit을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신청서에 해당 상황을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영주권자이시면서 미국이 아닌 한국이나 타국에서 1년 이상 거주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법무법인 한중 국제법무팀의 변호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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