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미국,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상위 3번째 투자대상국입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숫자는 이미 8,000개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실제로 베트남 현지에 가보니 하루 종일 정신없이 어디론가 바삐 움직이는 오토바이 무리들 사이로 SAMSUNG, POSCO, LG 디스플레이, CGV, Shinhan Bank, CJ 등 반가운 한국 기업들의 전광판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 중국을 대체할 "기회의 땅"

인건비 저렴한 중국 시장이 우리 나라 제조 기업들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중 무역 전쟁, 중국 정부에서 일정 규모 이상이 아닌 외자 유치 제한, 환경 규제 등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었거나 신규 해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국제법무팀에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법인 설립, 해외직접투자, 부동산 투자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으며, 반면 중국에 진출했던 기업들은 오히려 법인 청산, 폐쇄를 문의하는 추세입니다. 분야별로 따져보면 역시 제조업이 1순위이며, 그 뒤로 도소매업, 건설업, 과학기술업, 부동산업, 서비스, 유통 분야가 진출하고 있고 제조업 외 기타 주요 투자 분야의 경우 현지 기업 인수, 지분 투자 형태로의 투자 비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베트남의 매년 경제성장률은 6~7%대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 2018년에도 약 7%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베트남 투자는 과거 봉제, 섬유 등 노동집약적 산업 위주에서 화학, 전자, 서비스,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나선 국내 기업과 투자자는 지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공 가능성, 전망은?

이처럼 베트남 시장이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현지 시장 투자 진출 시 언어 장벽부터 시작해서 관공서 부정부패 관행 (베트남 현지 파트너 로펌에 의하면 실제 베트남 법원, 관공서 등 부정부패가 만연하여 법원의 판결이 뒤집히는 경우도 허다하고, 유리한 판결을 받더라도 집행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들도 흔하다고함), 근로자 임금 상승 등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피할 수 없는 애로사항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투자자가 절세를 위해 현지인 또는 현지 기업과 합작하여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하였다가 현지 파트너로부터 투자 사기를 당하는 경우들도 있고, 우리나라 언론이나 보도자료 상에는 최근 국내 경제 상황이 어려워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하면 마치 100% 성공을 이루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으나, 현지 사정을 보면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가 전제되지 않은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어렵게 법인 설립하였다가 투자한 만큼의 수익도 내지 못하고 철수하는 경우들도 적지 않습니다.

법무법인 한중 국제법무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적합한 법인 설립 자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그리고 주요 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호치민 양 지역을 모두 아우르는 로컬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하여 법인 설립, 외국인 투자 허가, 현지 기업 M&A, 부동산 투자, 외환 관리 및 외국환거래법 관련 전반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 처음 진출하시는 분들의 경우 베트남 진출 시 발생 가능한 법률적인 리스크까지 고려하여 현지에서 밀착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전문 변호사의 컨설팅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희 국제법무팀은 다수 한국 기업 클라이언트 경험을 가진 현지 로펌과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사업 투자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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