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 설립 및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계신 경우 각 주 (State) 별 특성 및 장단점을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장에 대한 이해, 인력 고용, 인프라, 각종 조세 제도 등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에 법인설립 또는 투자진출을 계획하시는 경우, 50개 주별로 특성을 파악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주별 시장에 대한 이해, 인재 등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조세제도 등을 종합적인 시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텍사스는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CNBC 선정 사업하기 좋은 주 1위로 선정되는 등 기업입장에서도 사업을 하기 좋은 주로 선정됨과 더불어 타 대도시에 비해 저렴한 생활비 덕분에 근로자 입장에서도 거주하기 좋은 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가 사업하기 좋은 주로 꼽힌 데에는 주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텍사스주는 주 내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본을 투자할 경우 주지사 및 부지사, 하원의장의 동의하에 19만4천달러 (한화 2억 3천7백만) 에서 최대 5000만달러 (한화 611억) 까지 지원합니다. 또한 기업 단기 재고자산에 대한 세금면제, 신규 건설이나 개발사업 투자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부동산 및 재산 증가분에 대한 세금감면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로부터 반도체 신공장 투자 제안을 받은 텍사스 주는 삼성전자에게 15년 세제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만약 삼성이 이를 수용하고 공장이 들어설 지역 위원회 승인을 받을 경우 올해 2분기에 신공장 착공을 하고 2023년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텍사스 주 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회사명과 주주, 임원진을 어떤식으로 구성할지 설정해서 정관 Articles of Incorporation 작성 후 주정부에 접수해야 합니다. 정관에는 Registered Agent 를 설정해야 하는데, 이는 반드시 텍사스 주에 주소를 가지고 있는 개인 혹은 회사이어야 합니다. 또한, 법인 설립 후 매년 주정부에 Annual Report (연간 보고서)를 통해 법인 상황을 보고해야 합니다.

보통은 법인 설립 후 EIN 번호 발급까지 완료가 되면 은행 계좌 오픈을 위하여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해서 법인 대표자 혹은 임원진이 은행에 직접 방문을 하게 됩니다.

많은 주(State) 들이 법인 설립 즉, Incorporation 을 위해서는 미국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접수진행이 가능하지만, 은행 계좌를 열기 위해서는 대표자가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희 법무법인 한중 국제법무팀의 경우 텍사스 주 현지에 신속한 법인 설립 진행은 물론, 대표자나 이사 분의 미국 방문 없이 대리인을 통해 은행 계좌를 오픈할 수 있도록 진행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해외 여행이나 출입국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은행 계좌 오픈을 위해 미국까지 다녀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텐데요. 만약, 텍사스 주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계신데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 진행을 못하고 계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간혹 미국 법인 설립 시 현지에 실제 운영되고 있는 사무실 혹은 주소가 없으면 진행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무조건 텍사스 주에 주소가 있다고 법인을 세울 수 있다거나 주소가 없어서 설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와 정확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셔야 합니다.

미국 법인 설립, 은행 계좌 개설, EIN 연방 납세자번호 신청 및 그 밖의 미국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이 필요하신 경우 법무법인 한중 국제법무팀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상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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